일상/독서

[서평] 깃허브 액션으로 구현하는 실전 CI/CD 설계와 운영

12.tka 2025. 7. 1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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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에 글을 써야지 다짐만 하다가, 어느새 1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이번에 깃허브 액션 관련 책을 읽을 기회가 생겨,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깃헙 액션, CI/CD 관심 있으셨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책 구성

책은 기초편, 실전편, 응용편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기초편 내용만 제대로 익혀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유용한 CI 구축이 가능하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실전편과 응용편까지 함께 보면, 기본적인 CI 구성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가 쉬운 형태로 점차 개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이 책은 단순히 깃허브 액션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CI/CD를 구축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더욱 유용하였습니다.

 

자세한 목차 내용은 링크 참고 부탁드려요 :)


💡 인상 깊었던 내용

회사 내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1) 필터 설정

특정 경로를 제외하거나, 지정한 브랜치에 해당할 때만 워크플로가 실행되도록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어플로우 DAG 파일을 관리하는 코드에서는 dags/ 폴더 하위 파일이 변경되더라도 워크플로우가 불필요하게 실행되지 않도록 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변경 감지를 정교하게 제어해야 하는 상황은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인상 깊었습니다.

 

2) concurrency를 통한 자동 취소

동일 풀 리퀘스트에서 동일 워크플로가 여러 개 실행되는 경우 오래된 워크플로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 내용을 제외하고는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불필요한 실행을 줄이고 워크플로를 훨씬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3) 빠르게 실행하기

CI는 늦어도 10분 이내로 완료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30분 이상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책에 나와있는 병렬 실행을 참고하여 10분 이내로 완료되도록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도 계속 강조하지만 대충 넘어가는 경우를 더 이상 만들지 않으려고 합니다.

 

4) 브랜치 보호

지정한 규칙에 기반에서 브랜치를 보호하는 기능입니다. 강제로 머지하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유익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외에도 Dependabot 을 활용한 의존성 관리 지원, 깃허브 액션을 통한 자동 머지 기능, 릴리스 노드 자동 생성이 회사 내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클라우드는 사용하고 있지 않아서 해당 내용은 간략하게 확인하였는데요. AWS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깃허브 액션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개발자에게 추천합니다.

초기 설정이 다소 귀찮을 수 있지만, 막상 적용하면 개발 속도가 오히려 상승하기 때문에 꼭 읽어보시고 적용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한 줄 정리

깃허브 액션을 모르겠다면(알아도) 깃허브 액션으로 구현하는 실전 CI/CD 설계와 운영을 읽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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