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은 너무나 뜻깊은 한 해였다.
아쉬운 순간도 분명 있었지만, 기분 좋은 날들이 더욱더 많은 한 해였다!!
올해도 뜻깊은 한 해를 보내기 위해서 2021년을 돌아보고자 한다 👍
졸업
드디어 대학교 졸업을 했다!
하지만, 같이 학교를 다녔던 친구들이 대부분 판교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서 졸업이 실감 나지는 않는다. 대학교 때는 학교 건물 혹은 카페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했다면 지금은 회의실을 예약하고 각자의 일을 하고 있는 느낌,, 물론 지금까지 출근은 2번 했다 😭
취업, 이직
올해의 가장 큰 성과이자 경험은 취업과 이직이라고 생각한다.
취업하기도 어렵지만, 회사를 나오는 것도 정말 쉽지 않다. 정말,,
사람과 일은 정말 좋지만 연봉이 아쉬워서 나온 경험도 있고,
사람과 연봉은 정말 좋지만 일이 아쉬워서 나온 경험도 있다.
어느 하나가 아쉬우면 계속 다른 회사에 대한 미련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계속 이직을 도전했고 지금은 모든 요소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
기상
2021년 중 가장 늦게 일어난 시간은 10시이다.
2020년에는 가장 일찍 일어난 시간이 10시였다 👏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깐 하루가 길어진 것 같고 더욱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같다!
요즘은 출근 전 아침에 헬스, 경제 공부를 하고 있다.
취미
축구를 좋아하는데 코로나를 핑계로 한동안 못했었다.
하지만, 찾아보니깐 풋살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할 수 있었다! 그래서 한 달에 1~2번 풋살을 하고 있다.
올해는 기타, 노래, 테니스를 배울 예정이다.
회고
지금은 웃으면서 말할 수 있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 준비를 할 때는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정말 많이 했다.
누구에게나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회사였고 왜 옮기냐라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들었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게 있었고 나 자신을 믿었기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서 이뤄냈다.
그리고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2022년 파이팅!